순천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46억 원 부과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2020년 07월 13일(월) 15:25

순천시청 전경(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0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1000건에 246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시는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주택분 124억 원, 건축물분 122억 원의 재산세를 부과하고,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에 대해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20만 원이 넘으면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 ARS(080-749-1010), 카카오페이, 위택스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재산세팀(☏749-6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방세로,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꼭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납세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전자고지 신청자는 신청한 전자우편 등으로 고지내역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