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피서객 안전 위해 물놀이 안전초소 운영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2020년 06월 15일(월) 19:58

곡성군이 압록유원지에 여름철 물놀이 안전초소를 운영한다.(제공=곡성군)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섬진강과 보성강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8월 30일까지 압록유원지에 여름철 물놀이 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근무수칙과 구조 요령, 사고 대처요령, 기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관리 전문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 받았다.

또 피서객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전관리 요원에게 티셔츠와 모자 등 통일된 복장을 제공하고 비상의약품, 비접촉식체온계를 지급해 유사 시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했다.

특히 섬진강과 보성강 지역에 비치된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정비 및 확충했다.

한편 곡성군은 하천 및 계곡 등 물놀이 지역에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준수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피서객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담당공무원 휴일 비상근무제를 시행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