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 군수, 태풍 ‘마이삭’ 피해 현장 점검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2020년 09월 03일(목) 14:16

김철우 보성군수는 낙과 피해가 발생한 과수 농가를 찾아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제공=보성군)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 남해안을 지나면서 낙과 피해가 발생한 과수 농가를 찾아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태풍은 평균 강우량 92mm, 순간최대풍속 20.7m/s의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보성군 농작물 피해 현황은 총 112.7ha로 벼 도복과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김 군수는 “태풍 마이삭 피해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 농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주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보성군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추가 피해 현황을 집계하고 있으며 농가별 정밀조사를 통해 피해 보상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