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도립대 MOU체결 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군민들의 평생교육의 장 열어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2020년 10월 26일(월) 16:55

보성군이 전남도립대와 MOU를 체결했다.(제공=보성군)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군민 평생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군은 지난 23일 장흥군과 강진군 등 전남 남부권 3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자졌다.

이날 협약으로 보성군과 전남도립대는 평생 직업 교육 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지역 맞춤형 과정 추진,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및 과정 이수 후 성과 공유와 확산 등 인적 교류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군은 지역민들의 평생 교육 기회 확대, 재사회화를 통한 취업률 상승, 교육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병만 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취업 연계까지 이어져 보성군 평생교육의 장을 열게 되는 좋은 기회다”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민들이 배움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그를 위해서 보성군 또한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남도립대학교 MOU 체결하고, 보성군민이라면 총 4개(대학별 2개 과정)의 지역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순천제일대학교와 평생직업교육과정도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