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의원, 농수산물 기반 수출 확대 촉구 전남 농수산물 수출액, 전체 수출액의 1.6% 저조 지적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2020년 11월 14일(토) 15:53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농수산물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수출 시장 개척을 통해 농도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남도 2020년 8월 기준 수출액은 17,846백불로 전년 동기 대비 18.2%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산품은 17,553백만 불로 18.4%가 감소했고, 농수산품은 293백만불로 1.9%가 감소했다.

지난 10일 국제협력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민호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출길이 막힌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재도약 기틀의 발판으로 삼아 수출이 증가한 품목도 있다”며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표명했다.

또 신 의원은 “농도 전남의 농수산물 수출액은 전체 수출 비중의 1.6%”라며 “도민의 삶이 윤택해 지려면 농수산물의 수출이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신 의원은 “농수산 수출팀이 신설된 만큼 농수산물 품목확대와 수출 시장 개척에 보다 힘써 전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 세계에 알려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