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문 의원, 전남교육청 고질적 문제 지적 행감 마지막 날 교육예산 지역적 불균형 해소 등 문제점 개선 촉구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2020년 11월 16일(월) 19:06

전라남도의회 사순문 의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사순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흥1)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예산의 지역적 불균형, 장흥·강진·해남의 경력교사 배치율 저조, 반복되는 하자보수공사 업체에 대한 문제, 창의융합교육 시스템 개선 등을 지적했다.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순문 의원은 “교육예산의 균형적 지원과 교육행정 및 기관 등을 설치함에 있어 22개 시군의 지역적 특수성, 접근성과 위치 등을 고려되지 않았다”며 “농어촌지역인 중남부권 지역의 교육 불균형 문제 해소방안”을 촉구했다.

또 사 의원은 “장흥·강진·해남 지역에 신규교사가 편중돼 타시군에 비해 경력교사 배치율이 현저히 낮다”며 “학교 급지별 배정 비율 등을 조정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거론했다.

특히 사순문 의원은 “최근 3년간 하자보수공사가 114건이고 그중 반복되는 업체가 37건이다”며 “재발방지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패널티 적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