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의원, 교육 정책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 확대 주문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2020년 11월 16일(월) 19:17

전남도의회 오하근 의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4)은 전남교육청의 평생교육 및 주민참여예산의 낮은 예산편성율을 꼬집어 지적했다.

최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오하근 의원은 “지금은 교육행정이 교원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추세다”며 “과거에 이루어진 학교 위주의 여러 가지 정책들이 이제는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 의원은 “현재 22개 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예산과 학부모 주민참여 예산이 여전히 낮아 전체적인 흐름은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많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의원은 “평생교육은 지역주민들과 같이 함께 하려는 열린교육행정의 표본이다”며 “영재교육의 예산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과 주민참여 예산 등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정책과 내년 예산편성에 있어서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