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의원, 스마트시스템 보급 문제점 지적 예산 투입에 대한 확실한 성과 도출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성과분석 파악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2020년 11월 26일(목) 19:12

전남도의회 김용호 의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은 공장 스마트시스템 보급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공장 스마트시스템 구축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매칭사업이며, 전년대비 기업의 신청금액이 증가해 증액 반영했지만 회계연도 폐쇄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의 예산증액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25일 2020년 경제에너지국 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김용호 의원은 “스마트시스템의 보급률 달성에만 급급해 지원금이 사장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스템 보급으로 제품불량과 원가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되어서는 안 된다”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예산 투입에 대한 확실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성과분석 파악 등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김 의원은 “스마트시스템을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미비점 보완하고,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대비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같은 긍정적인 기대효과가 고용창출과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