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 21년 1월 21일까지 2개월간 동시 5개 장소 단속으로 음주운전 근절 나서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2020년 12월 04일(금) 15:48

보성경찰서가 연말연시 주·야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보성경찰서)

보성경찰서(서장 박임규)는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두 달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피해 증가로 이어져 경찰청에서 음주운전은 중대범죄 행위라는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한 특별단속을 예고했다.

이에 보성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1년 1월 21일까지 2개월간 주·야 불문 심야까지 상시 단속 체제로 전환해 주요 교차로 등 5개 장소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진행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 시킬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전자가 직접 호흡을 불어넣지 않아 전염 우려가 없는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주·야간 음주운전 단속 체제로 전환해 단속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성경찰서 박임규 서장은 “음주운전 재범률이 높은 상황에서 음주운전은 중대 범죄행위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며 “이번 특별 단속기간 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더 이상 발생치 않도록 모든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