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광양사랑상품권 100만원 기탁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2021년 05월 27일(목) 18:05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제공=동광양농협)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 주부대학 총동창회(총회장 이정안)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광양사랑상품권(100만원)을 전달했다.

주부대학이 27일 전달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실시한 헌옷 수거 캠페인 후 수익금과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특히 이웃사랑실천 일환으로 회장단 회의를 통해 관내 중마동을 비롯해 광영동, 골약동, 금호동, 태인동 등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원씩 광양사랑상품권을 전달 할 예정이다.

주부대학 총동창회 이정안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동참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 진행한 ‘헌옷 수거 캠페인’ 수익금과 회비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손가정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은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기탁으로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함과 동시에 소상공인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전달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헌옷을 재활용해 환경도 지키고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정안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지정하신대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에게 광양사랑상품권이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