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광로제비앙 공사 현장 가감속차로 개설 안 돼 교통사고 위험 가감속차로 확보해 공사 진행하고 있는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 현장과 대조적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2022년 01월 11일(화) 17:43

(좌)가감속차로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곡동 현장 입구와 (우)차량 통해 안전을 위해 가감속차로를 확보한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 현장 입구[사진=플래시뉴스]

순천시 가곡동 일원에 조성중인 대단위 임대아파트 공사 현장에 가감속차로 설치 없이 교통량이 많은 핵심 도로와 직접 연결된 진·출입로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광로제비앙 현장은 전용면적 59㎡, 77㎡, 84㎡, 99㎡ 등 4가지 타입으로 총 727세대 규모의 대단위 임대아파트를 건립중에 있다.

특히 가감속차로를 확보하지 않은 채 진·출입을 하고 있는 시공업체는 가감속차로를 확보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 공사 현장과 대조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시공업체는 가감속차로를 확보하지 않은 채 진·출입로를 여러군데로 나눠 도로와 직접 연결해 사용하고 있으며, 안전시설과 신호수도 없어 차량 통행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