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보건의 날 맞아 인력 보충 대책 마련 촉구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2022년 04월 07일(목) 12:10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피해가 3년째 접어들면서 의료·보건 인력의 피로도가 극심해지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서자 의료계 인력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장만채 예비후보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현재의 보건·의료 인력으로는 거의 한계에 도달했다”며 “보건·의료 인력의 경우 갑자기 늘릴 수 없는 만큼, 예비나 보조 인력을 조속히 확보해 현장에 투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피로도가 극에 달한 현재의 의료·보건 인력에 대한 충분한 보상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나 순천시가 적극나서야 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순천시청에서 근무하는 보건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 공무원까지도 고유의 업무에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업무 경감을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이 없는 한 일반 행정 업무까지 공백을 초래할 수 도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장만채 예비후보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보건 인력이 이들과 밀접 접촉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만채 예비후보는 순천대 총장과 제16·17대 전남도교육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과 전남특보단장,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