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제16대 이돈성 조합장 취임 위종선 기자 wjs8852@hanmail.net

2023년 03월 22일(수) 05:20

동광양농협 이돈성 신임 조합장[사진=동광양농협]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동광양농협 이돈성 신임 조합장이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이돈성 조합장 취임식에는 지역 정관계 인사와 지역 농협 조합장, 동광양농협 내부조직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조합장은 동광양농협에 입사해 28년 5개월 동안 과장, 차장, 지점장을 거쳐 본점 상무 등을 역임하며 전문 경영 노하우를 익힌 협동조합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 이 조합장은 성황지점 주유소 부지에 자동세차장 설치, 동광양농협 장례식장 신설 운영,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농산물 출하시 이용고배당금 지급, 원로조합원님을 위한 돋보기안경 지원사업 실시, 소수 조합원의 의견도 경청하고자 조합원 200명 이상인 영농회를 분할 운영 등 공약을 내세워 당선됐다.

소수 조합원의 의견도 경청하고자 조합원 200명 이상인 영농회를 분할 운영 이 모든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지도편달 그리고 동광양농협 전이용을 다시 한번 당부하였습니다.

이돈성 조합장은 “경쟁력 있는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님들께 사랑받고 감동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성실하고 참된 일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3000여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신바람 나는 전국 최고의 농협, 상생의 농협, 지역민에게 존경받는 농협, 조합원의 자부심을 느끼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조합장은 “선거기간중 들었던 조합원들의 고견을 무겁게 받아들여 책임감 있는 농협과 조합원 그리고 직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소통하고 화합해 보다 더 낮은 자세로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