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무원 교육 위한 ‘나도강사’ 10명 신규 위촉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 위해 경험 많은 부서장부터 실무자인 주무관까지 폭넓게 구성 박영화 기자 qkrdudghk1160@hanmail.net

2023년 05월 08일(월) 15:00

순천시가 공직자 교육을 위한 나도강사 10명을 위촉했다.[사진=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3년 공직자 교육을 위한 ‘나도강사’ 10명을 지난 4일 신규 위촉해 총 19명의 강사 인력으로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

노관규 시장은 시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나도강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직문화와 복·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선배·동료 공무원이 강사가 되어 내부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경험 많은 부서장부터 실무자인 주무관까지 폭넓게 구성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명의 ‘나도강사’가 5개월간 총 22회에 걸쳐 716명의 직원을 교육했으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교육내용과 알짜배기 노하우(know-how)를 공유해 호평이 이어졌고 열정 있는 동료를 보며 역량향상 동기 부여라는 부수적인 긍정적 효과도 거두었다.

이에 더 많은 교육과정 개설에 대한 요구가 있어 시는 올해 10명을 추가로 ‘나도강사’로 위촉했다.

특히 강사들은 ‘공사분야 행정절차와 하자유형’과 같은 직무 분야 8개 과정과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과 같은 소양 분야 2개 과정에서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시가 새로운 도시의 표준을 만들고 일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지혜가 무엇보다 필요한 때로 사명감을 가지고 조직의 역량 강화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