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특화작목 꿀수박 출하 준비 게르마늄 함량 5배가량 높아 건강하고 깨끗한 전국 최고 수박 산지로 인정받아 김성일 기자 flashnews@naver.com

2024년 05월 05일(일) 20:41

구례군에서 특화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는 꿀수박[사진=구례군]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맑고 깨끗한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꿀수박 출하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변성암 분포도가 넓은 지질학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토양 속 게르마늄 함량이 5배가량 높아 건강하고 깨끗한 전국 최고의 수박 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구례 수박 품질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총 37 농가 19ha를 대상으로 12만 9,000주의 수박 모종 구입비를 지원했다.

주력 품종은 조은꿀, 나이스꿀, 조생흑미 등으로 현재 생장 중인 구례 수박은 5월 중순부터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순호 군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수박 재배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