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본격 추진 광양읍 호북. 산저. 동외. 신흥. 성황 마을 일원 사업 실시 위종선 기자 news2456@naver.com

2024년 07월 17일(수) 23:41

광양시청 전경[사진=광양시]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8월부터 광양읍 호북, 산저, 동외, 신흥, 성황 마을 일원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정비사업을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지난해 광영, 태인 블록 등지의 노후관(21km)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또 오는 8월부터는 광양읍 4블록에 해당하는 호북 마을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을 교체해 누수를 줄이고 녹물 발생을 방지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 관리로 상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주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 237억 원을 확보한 후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