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기관·단체장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 방안 동행, 카드 퍼포먼스로 실천 의지 다져

양철수 기자 Ycs4832@naver.com
2025년 03월 17일(월) 22:52
고흥군이 2025년 1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고흥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2025년 1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17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관내 34개 주요 기관과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 고향사랑기부 장려,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정책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지급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민생회복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함께해요. 민생경제회복, 고향사랑기부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카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공영민 군수는 “민생 경제회복을 위해 기관 및 단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182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난 3월 11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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