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 인재 매칭 강화 기업의 채용 수요 감안한 맞춤형 일자리 알선. 정보와 취업 기회 제공 박장순 기자 parkjs4461@naver.com

2025년 03월 18일(화) 22:39

광양시청 전경[사진=광양시]

광양시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섰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구직자의 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채용대행 서비스 지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인재 매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135명의 신중년 구직자가 성공적으로 취업했으며, 지난 17일 기준 올해는 92건의 상담과 알선을 통해 27명의 신중년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구직자 상담지원 1명과 구인기업 발굴 지원 1명 등 2개 파트로 나누어 기업의 채용 수요를 감안한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으며, 경력을 갖춘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신중년 구직자 및 구인기업은 방문(광양시 불로로 123, 광양시 근로자복지회관 1층) 또는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동수 과장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신중년 구직자들이 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경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을 위한 취업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