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하우징타운' 건립 순항…2028년 입주 목표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2개 동
2027년 말 준공, 2028년 초 입주 목표

김성일 기자 flashnews@naver.com
2026년 10월 06일(화) 12:30
곡성군 청년하우징타운 건립사업 순항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은 곡성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청년 인구의 지역 이탈을 줄이고 청년층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곡성읍 읍내리 494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5,789㎡, 연면적 3,549㎡ 규모다. 이곳에 공공임대주택 2개 동, 총 5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1인 가구부터 신혼가구까지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해 청년형 30세대(전용면적 37㎡)와 신혼형 25세대(전용면적 59㎡)로 맞춤 설계됐다. 총사업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 90억 원, 기초 64억 원)과 군비 46억 원을 포함해 200억 원이 투입된다.

곡성군은 2023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모사업 선정 이후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올해 2월 착공하여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곡성군은 2027년 1월부터 3월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와 입주자 선정을 진행하며, 2028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은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곡성에서 직장과 가정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비와 주거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며, “청년하우징타운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곡성에서 직장과 가정을 꾸려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생활, 일자리 등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며, 다시 돌아오는 곡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청년하우징타운 외에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청년 주거 및 정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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