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6년 고위직 '폭력 예방교육' 실시

고위공직자 폭력 예방 인식 제고
상호 존중,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김성일 기자 flashnews@naver.com
2026년 10월 23일(금) 10:40
강진군, '2026년 고위직 폭력 예방교육'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폭력 예방 인식을 높이고,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등 각종 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전체 교육 대상자 48명 중 관외 출장자를 제외한 43명이 참석하여 약 90%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교육은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정해진 강사를 초빙해 ‘일상의 실천으로, 폭력 예방 시작은 일상에서부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을 학습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교제폭력 등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사례를 통해 일상 속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방적 지식 전달 방식을 넘어 실제 사례를 활용한 강의, 워크시트 작성, 소그룹 토론 등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고위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고, 피해자 보호, 2차 피해 예방, 고충 상담 및 내부 보고·징계 절차 등 조직 내 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조직 내 발생 가능한 가상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개인과 부서 차원의 실천 과제와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이 고위공직자의 폭력 예방 책임 의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폭력 예방 교육과 관련 시책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폭력 예방은 일상 속 작은 실천과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 인식을 높이고,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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