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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28(수) 10:25
장성군, 치매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 '실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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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치매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 '실전처럼'

장성남중 학생·교직원 40여 명 참여
치매 실종 대처법 숙지 및 대응 체계 강화

김성일 기자 flashnews@naver.com
2026년 10월 28일(수) 17:30
장성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 현장
장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장성남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치매환자 실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장성경찰서, 장성교육지원청,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진행된 사전 교육에서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법, 실종 상황 대처 요령, 치매환자의 배회 행동 특성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배회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체험을 통해 실제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실제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이 시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숨겨진 배회인식표를 찾아 큐알(QR)코드로 실종자 정보를 확인했으며, 신고 접수서를 작성하여 장성경찰서에 신고하는 절차를 수행했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의 신고 접수 내용을 확인하고 실제 실종자 발생 시와 동일한 대응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했다.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 치매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며 이번 모의훈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민들의 치매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성군은 치매환자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인식표 무료 발급, 사전 지문 등록, 배회감지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성일 기자 flashnews@naver.com        김성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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