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자연휴양림 (사진제공=보성군)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제암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모험시설’을 오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는 울창한 숲속에서 다이내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에코어드벤처(3코스/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와 호수를 가로지르며 제암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전용짚라인(637m), 40여개 게임 시설 등을 운영한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사진제공=보성군)

이용시간은 에코어드벤처의 경우 매일 3회(10:30, 13:10, 14:50)이며, 전용 짚라인은 일 2회(09:20,
16:40)며 신청은 인터넷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제암산자연휴양림 내에는 노인, 어린이등 보행약자와 유모차, 휠체어로도 진입이 가능한 5.8km 길이의 무장애 산악트레킹로드 ‘더늠길’이 있어 편백 숲을 거닐 수 있다.

특히 올해 7월경에는 숲속 미끄럼틀(238m) ‘마운틴슬라이드’가 설치돼 방문객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사진제공=보성군)

숙박시설은 숲속의집 24동, 숲속휴양관 12실, 제암휴양관 11실, 원기회복의 집 8실 등 총 55실의 시설과 일시에 300여명의 숙박이 가능해 대학교와 기업체 등에서 MT와 워크숍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체험ㆍ휴양ㆍ힐링의 명소로 알려진 제암산자연휴양림 내에 각종시설물 이용을 위해서는 제암산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일 기준 30일 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