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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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농협,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서명운동 전개
  • 입력 : 2020. 09.21(월) 16:41
  • 김향주 기자
순천농협이 의과대학유치 서명동참을 전개하고 순천시보건소에 아이스조끼와 마스크를 전달했다.(제공=순천농협)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농협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사태로 전문의요기관의 필요성과 나날이 고령화되는 농촌지역의 부족한 의료시설, 긴급이송 도중에 귀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지역민들과 농민 조합원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불씨를 다시 지피기 위해 나섰다.

특히 동부권 지역민의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 불씨를 다시 지피기 위해 자발적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코로나와 독감 예방차원으로 조합원 1만8300명에게 ‘마스크 92만장’을 무상으로 전달했으며, 지난 집중호우 수해 피해 농업인에게는 임직원 성금을 모아 640만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했다.

순천농협은 코로나 재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순천시보건소에 아이스조끼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NH농협순천시지부, 관내 농·축협과 함께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순천시에 2000만원 상당량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강성채 조합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온 나라와 지구가 극심한 고통을 겪는 가운데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농업, 농촌 농업인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 우리 전남동부권은 인구가 100만에 달하고 여수산단과 광양제철 등 여러 협력사들이 집적해 있는 산재 다발지역으로 주요 기관이나 의료 관련정부지원 시설이 전무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와 같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동부지역 지역민들과, 농민 조합원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불씨를 다시 지피고자 한다” 고 언급했다.

한편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동부권은 중증응급환자 구성비율(19.1%)이나 상급종합병원 이송율(9.9%)이 전국 최고에 해당하지만, 정부지원 의료시설이 전무해 이송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해당된다.

김향주 기자 flashnews@naver.com        김향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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