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이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제공=동광양농협)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 2일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상호 합의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협약식을 가졌다.

또 주간보호서비스(프로그램보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에 동참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 연계, 관리, 평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창회 전 회원은 조를 편성해 화·목 오전에 시간을 정해 복지관 담당자로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을 받은바 있으며, 지난달 20일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명기 조합장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장애인의 불편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며 장애인들이 주간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돕고 참 봉사를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2011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길을 걷기 위해 매년 12월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천사라면 전달과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보내주기 행사, 광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전달, 지역아동복지센터 지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주부대학 총동창회도 매년 소외계층 장학금 전달, 환경보호 및 농촌봉사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떡국떡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와 김장김치 나눔 행사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