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김희동 의원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희동 도의원(진도)은 진도 조도 연륙교를 포함한 해안일주도로의 국도 승격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희동 의원은 “경기도 파주에서 서남해안을 거쳐 부산까지 이어진 국도 77호선 해안도로 중 유일하게 진도가 빠져있어 여기에 진도해안일주도로와 조도 연륙교까지 포함한다면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의원은 “수려한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도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임으로 노선변경과 국도 승격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며 “진도에서도 노력하겠지만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국토부와 접촉하는 등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표명했다.

이에 전동호 도로교통국장은 “관광전략으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이번 국도 승격에서는 빠져 아쉽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세입 없는 세출은 없다”며 균특과 국지도 부담금의 연말 세입 완료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