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련한 부동산 이해충돌 의혹과 각종 논란에 대해 광양시민들에게 사죄했다.

6일 서동용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서 당 소속이었던 정 시장 관련 논란에 대해 광양시민과 국민께 송구함을 표했다.

서 의원은 “당의 윤리감찰단 조사에 불응하며 탈당 의사를 밝힌 정 시장에 대하여는 지난 2일 긴급최고위원회를 개최해 ‘제명’을 결정하였음을 확인했다”며 “최근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당 소속 지자체장의 쏟아지는 의혹과 논란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우려와 분노, 허탈감을 안긴 점”을 거듭 사죄했다.

특히 서 의원은 “코로나19로 지친 민심을 위로하고 공동체를 하나로 뭉쳐 이겨내야 할 지역사회 지도층이 논란의 중심이어서, 더 아프고 안타깝다”며 “ 앞으로 공직자 비위 관련해 지위고하,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시민께서 납득 할 수 있도록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서동용 의원은 “국민과 시민 당원 여러분의 엄중한 비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당 지역위원회로부터 쇄신하고 바꾸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삶을 보듬고 챙기며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