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기고]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횡단보도 보행자를 꼭 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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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1(일) 17:45
기고
[순천경찰서 기고]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횡단보도 보행자를 꼭 살피자
  • 입력 : 2021. 04.27(화) 22:46
  • 편집부
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 경장 김정배
이른 아침 출근 길, 횡단보도 신호 녹색 점등이 켜지고 ‘좌우를 살피고 건너세요’라는 횡단보도 내 설치된 안내음성 소리에 따라 좌우를 살피고 보행하려던 찰나 급속도로 진행하던 차량에 충격할 뻔한 경험이 있다. 이와 비슷한 상황에 대하여 주변 사람들에게도 여러 차례 들은 적이 있으며, 이는 우리 주변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현실이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시, 일단 일시 정지하여 횡단보도 내 보행자가 있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차량 내에서는 우회전 시, 명확하게 시야 확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운전 습관을 키우는 것은 보행자를 보호하는 것임은 물론 자신까지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만일,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중, 정상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보행하는 보행자와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 제2항 제6호(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에 의거 12대 중과실 교통사고에 해당하여 보험에 가입됐더라도 형사처분을 받는 상황에 놓일 수 있기에 보다 주의 의무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운전자이면서 보행자가 될 수 있다. 그러기에 올바른 운전 습관을 키워나가는 것은 보행자를 보호하면서, 나 자신 또한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스스로의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다. 위 글을 통해 오늘부터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횡단보도 내 보행자가 있는지 여부를 명확하게 살펴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회로보다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순천경찰서 남문파출소 경장 김정배
편집부 flash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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