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나누우리 쌀(제공=순천농협)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 대표 브랜드 쌀인 ‘나누우리’가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에 선정 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명품쌀 생산, 유통을 견인할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매년 10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순천농협 ‘나누우리’는 2019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미곡처리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관내 24개 농협에서 생산한 브랜드 쌀중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쌀을 무작위로 2회 구입해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하고 있다.

특히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품종혼입률, 외관검사, 중금속잔류농약검사, 한국식품연구원의 식미평가, 현장서류평가 등의 세부 평가항목에 의거 선발하고 있다.

강성채 조합장은 “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우수한 쌀을 재배하려는 농가의 노력이 합쳐져서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순천농협과 미곡처리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순천 쌀산업 발전과 벼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농협은 순천 쌀산업 발전과 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벼 계약재배(2702농가) 전량을 수매해 연간 쌀가공은 300억 규모를 가공해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