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가 지난 25일 남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순천교육지원청, 남산초등학교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등교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학교폭력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학교폭력 피해 또는 목격한 학생에게 적극적인 신고 당부하고 필요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상담할 수 있음을 홍보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캠페인에서 만난 한 학생은 “등교 수업으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는데 아침에 선생님들과 경찰관들이 반갑게 인사해 주니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윤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