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순천시]

순천시(시장 허석)는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체전 연관부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장인 허석 순천시장 주재로 20개 연관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체전 추진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부서별 세부추진 계획, 연관부서 협업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남체전은 경제·도약·안전·참여 체전을 목표로, 시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전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전남체전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지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돕는다.

감염병은 물론이며, 음식·식수·숙박 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별대책팀을 운영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기업제품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할 계획이며,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시미관을 위한 도로교통 환경 정비도 개선한다.

허석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 2년간 도민체전이 취소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정상 개최에 대한 체육인들의 열망이 가득하다”며 “지난 2년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기다린 선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성공적인 체전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큰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