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오는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는 “광양시는 인근 순천과 여수에 비해 문화·관광분야와 함께 주거 환경 등의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저탄소정책에 대응 산업구조의 변화를 위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31일 이용재 예비후보는 “광양시가 인구 15만 명의 중소도시임에도 1조 예산 시대를 열어 재정적 뒷받침이 우수한 도시로 인근 시 대비 인구가 절반이지만 예산규모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광양시의 도시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문화, 관광분야와 함께 주거환경 등에 대해서는 인근 시와 비교해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 광양시는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로 3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이 예비후보는 “산업과 정주여건, 문화와 관광자원이 조화롭게 발전되기 위해서 도시 전체에 대한 도시디자인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며 “스마트산업과 저탄소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자원을 활용하되 양질의 컨텐츠를 접목해 수준 높은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거론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어 더불어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코로나로 고생했던 소상공인들이 다시 숨쉴수 있는 정책 준비를 위해 지역 화폐를 활성화해 지역내에서 돈이 돌게 하고, 광양시 전용 배달앱을 만들되 수수료는 국내 지자체중 최저로 운영토록 하겠다”며 “다영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해소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용재 예비후보는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과 노인들이 많다. 또 청년들은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고 신중년들의 구직난도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며 “행정시스템을 개선해 효율화함으로써 그 어떤 도시보다 앞서나가고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