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형 공공앱개발 카드뉴스[사진=장만채 선거사무소]

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발달하면서 요기요, 배달의민족, 여기어때, 카카오택시, 카카오대리, 배달앱기사 등 대기업의 플랫폼이 순천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어 순천형 공공IT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7일 장만채 예비후보는 “순천형 공공IT 플랫폼을 개발해 순천시민들과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순천에서 놀자라는 애플리케이션은 순천의 숙박, 음식점, 대리기사, 배달기사, 택시기사 등이 참여하는 공공 애플리케이션으로 순천지역 부의 역외 유출을 막아 시민들의 소득구조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획기적 방안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 예비후보는 “공공앱과 순천사랑상품권을 연계시켜 지역화폐 사용도 늘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장만채 예비후보는 “그동안 광주·전남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앱을 출시했으나 실패 사례가 많다”며 “실패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 이용자 수, 만족도 등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공공앱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장만채 예비후보는 순천대 총장과 제16·17대 전남교육감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과 전남특보단장, 균형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