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념식을 가졌다.[사진=이용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하루 앞두고 선거운동에 앞서 선거사무소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념식’을 갖고 미수습자 5명 모두 조속한 시일 내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캠프 관계자들과 묵념 시간을 가졌다.

15일 이용재 예비후보는 “진도군 팽목세월호관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이 열린다”며 “매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주기에 맞춰 진행되는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과 시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 사회 건설을 다짐하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와 피해 가족과 시민들의 슬픔을 위로한다”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과 지난 8년간 기억하고 행동하겠다는 약속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추모하며 잊지 않겠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도 오는 16일 오전 10시~12시까지 추모행사가 열린다. 세월호 참사 광양시민추모위원회는 서천변 잔디밭에 바람개비로 416글자를 만들며 시민들과 참사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