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대비 인재양성을 위해 순천제일대학교가 포스코 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일대]

광양만권 특성화 우수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글로벌 배터리 소재 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포스코 케미칼(대표이사 민경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제일대는 소극장에서 성동제 총장을 비롯해 민경준 대표, 양기관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기여 및 상호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했으며, 안전관련 실습시설 등 대학 내 첨단 실습실을 투어했다.

특히 ‘2차전지 소재산업의 전략과 미래’라는 주제로 손동기 양극소재실장의 재학생을 위한 특별강의가 실시되어 취업준비를 위한 학생들에게 최신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원료 전지 등 신산업분야 인력양성과정, 대학 공용장비 공동활용 및 우수인재 취업추천 협력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주목적으로 양 기관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 할 예정이다.

성동제 총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는 포스코 케미칼의 무한한 성장을 응원한다”며 “우리대학 졸업생들이 귀사에서 전문직업인으로 회사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지원사업과 링크3.0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직무, 취업, 개인 및 창의 역량을 강화하는 FACE 교육모델’을 구축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