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2022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사진=구례군]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최근 지방선거가 끝나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보고회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부서별로 실무자까지 폭넓게 참석해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하반기는 인구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인구활력 시책,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 구례 웰니스 복합센터 추진, 구례 오산 케이블카 설치사업, 혼합 폐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고도화센터 건립, 구례읍권역 도시재생 사업 등 민선 8기 주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항의 올바른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공약 사항 검토의견도 함께 논의하고, 사업 방향을 바탕으로 다음 달 9월 말까지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머물고 싶은 지역관광 매력도 향상, 친환경 정주 안전 인프라 확충, 모두가 누리는 행복복지 실현이라는 5대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김순호 군수는 업무보고 이후 완료된 사업을 포함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대응 방안을 강구 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공직자분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구례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며 “이제 시작된 민선 8기 또한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