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순천대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1억원 구매를 약정했다.[사진=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시는 26일 순천대 본부 중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천제영 사무총장, 조태훈 일자리경제국장, 김재빈 문화관광국장, 이기정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영진 총장, 정용화 기획처장, 심춘보 산학협력단장, 최용석 창업지원단장, 신창선 4차산업혁신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와 순천대가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지역과 대학의 상생에 관한 다방면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함께 이루어졌다.

순천대는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박람회 참여로 성공적인 지역 행사를 만드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고영진 총장은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에 대학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박람회가 대학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순천대의 적극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이 지역 인재 발굴과 산업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권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