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구례군]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드 연필꽂이 만들기, 나뭇잎 탁본체험, 학교놀이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순천에 소재한 어린이집에서 방문해 목공 전문교육 강사의 지도 아래 ‘우드 연필꽂이 만들기’에 참여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뚝딱뚝딱! 만지고 즐기며 오감 발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나뭇잎에 물감을 칠해 종이나 옷에 탁본하기’ 놀이는 스마트 기기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감수성과 관찰력을 증진시켜 주는 체험이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실내뿐 아니라 잔디광장 야외에 전통놀이 체험 투호놀이, 굴렁쇠, 사방치기, 윷놀이 등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에는 구례교육지원청 위센터에서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가족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