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형래 제일로지스 대표가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일로지스]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함형래 제일로지스 대표이사가 기술보호부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2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산학연협회,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행사로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혁신기술을 전시·홍보하고 유공자 포상, 기술혁신 세미나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하고 확산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함형래 대표는 지난해부터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장을 맡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맞춤형 기술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또 상시적인 물류·창고·운송 업종 특성상 영업비밀 보호에 대한 인식이 낮은 만큼 임직원교육으로 기술보호 의식을 함양시키고 기업별 현장을 방문해 취약점 진단, 보안규정 마련, 비밀유지석약서 체결, 자산관리 등 보안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특히 영업비밀 유출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심층적인 법률자문 및 포렌식 등을 통해 분쟁·소송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함형래 대표는 “물류업계 특성상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영업비밀 유출로 인한 고객이탈 및 그로 인한 매출감소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기에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기술유출 사전예방을 위해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과분한 상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광양항 입주기업들에게 맞춤형 기술보호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