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가 광양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와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화재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조선내화, 광양테크 등 광양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안전컨설팅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예방(홍보) 및 대응을 위한 산업단지와의 협력 체계 구축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주요 추진사항 안내 ▲최근 공장, 창고 등 화재 주요사례 안내 ▲산업단지 화재안전 관리 방안 ▲산업단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시 화재안전 강화 ▲전기화재 예방 ‘트래킹 클리너’ 무료대여 안내 ▲소방법령 개정사항 안내 등이다.

김복수 예방홍보팀장은 “광양국가산업단지는 화재 예방과 현장 대응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쉬워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100% 가동을 위한 유지관리 철저와 화재예방 활동을 위해 자체 훈련을 강화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