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순천제일대학교와 봉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와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특화 재능 자원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협약식은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과 박노춘 순천제일대학교 산학협력 단장, 김영화 부총장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 인프라를 연계한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를 마련하기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제일대는 가스안전, 전기안전, 위험물안전, 소방안전, 의료재활, 간호, 미용 등 특성을 갖춘 도내 전문교육 대학으로 11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 대부분이 인근 지역사회 및 산업체에 중견기술자 및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과별 다양한 재능을 가진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우고 봉사활동에 따른 지원정책으로 재능기부 양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학생자원봉사 수요자 및 공급자 연계체계 구축 △대학생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학교 특화전공 재능기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기관 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박노춘 산학협력단장은 “도내 학생들의 지역공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심을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강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인재들의 다양한 학과별 특성 프로그램을 연계해 각자의 특기와 재능을 살린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도내 대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봉사활동, 농어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장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