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이 오이데이를 맞이해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사진-순천농협]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오이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오이데이를 맞이해 나눔행사를 가졌다.

농협은 2일 순천만국가정원 서문광장에서 최남휴 조합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조상명 순천시지부장, 순천농업기술센터 이기정 소장, 오이 대표농가, 순천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이 소비촉진을 위해 오이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순천농협 본·지점, 파머스마켓, 문화센터 등 전 지사무소에서 실시했으며,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라기 위해 내방 고객에게 오이 및 전단지를 배부해 홍보했다.

또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관광객 1600여명과 순천농협 전 지사무소 방문 고객 등 1만여명에게 오이 나눔 행사를 실시함으로 순천 오이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최남휴 조합장은 “순천농협에서는 오이데이를 맞이해 내방 고객과 관광객에게 오이 나눔 행사를 가짐으로써 순천 오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 지지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오이데이 행사를 순천시,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오이 대표 농가와 함께 실시함으로써,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줄어든 오이 재배 농가를 위해 판매 활성화에 나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