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YGPA]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에 따라 박람회장의 위험요소를 사전 파악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박성현 사장 주관하에 엑스포사후활용추진단 등 YGPA 3개 부서 및 안전, 건축, 기계 각 분야 전문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관리를 맡은 여수엑스포관리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건물 12개동, BIG-O, 구축물, 기계·전기설비 등에 대해 누수, 건축물 외관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합동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긴급보수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일반적인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에 반영해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박람회장 시설물 안전점검 강화 및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박람회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