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기간중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해남군의회]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총무위원회(위원장 박상정)는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조성중), 땅끝 관리사무소 관리 현황,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현황, 우수영 관광지 일원을 방문해 사업장별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을 하고 근무 직원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옥)는 해남읍내 교통사고 위험지역과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해남군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현황을 비롯한 우수영 전복치패장 생산·유통 현황 등 10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석순 의장은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검토해 효율적인 행정수행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이번 현지 확인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결과가 반영된 상임위원회별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