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 2023 학술 엑스포를 개최했다.[사진=순천제일대]

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3일 학내 소극장 등에서 재학생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공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2023 유아교육과 학술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 엑스포는 “미래 사회를 대비한 유아교육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남 동부권역의 유아교육기관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두 편의 학술발표‘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삶의 교육과정’(신대유치원 심정화 원감),‘유아 그림책을 활용한 활동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순천제일대 민해원 교수)와 교재교구 경진대회 시상식, 3학년의 교사사명 선서식, 재학생의 끼를 발산하는 공연과 전공동아리 구름아이의 율동, 별도 부스에는 동아리 활동 결과물과 교재교구,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수업사례, 실습일지 등 각종 교육성과를 전시했으며, 오후에는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했다.

하정윤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학술 엑스포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유아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적 자질과 태도, 교직 핵심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자양분이 되었다.”고 밝혔다.

1981년에 개설한 순천제일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부설유치원과 부설어린이집을 통해 재학생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남 동부권의 명실상부한 최고 유아교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