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웰니스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운영위원회 및 자체평가위원회 개최했다. (사진=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웰니스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재환 교수/사회복지과)은 지난 22일 대학 산학협력관 2층 회의실에서 사업 참여학과 및 관련 산업체 전문가, 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 및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단은 사회복지과, 의료재활과, 언어치료과, 토탈뷰티미용과 등 4개 학과 재학생 중 45명을 선발해 지역 산업체와 1:1 매칭을 통한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하나인 웰니스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체에 안정적으로 현장 실무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웰니스사업단에서 운영한 상반기 프로그램 보고와 운영 계획 및 사업 예산안 변경 논의, 정규‧비정규 프로그램은 물론 협약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취업패키지과정 성과평가 결과, 웰니스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채용약정형 산업체인 가족기업 취업률이 88.9%로 나타나 전라남도 지역 정주라는 사업의 취지를 명확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3년 상반기 사업실적 보고와 예산안 변경, 취업지원 등 성과평가와 관련한 현안 사항,사업단의 성과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등이 제시됐다

이재환 사업단장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산학협력 취업패키지사업이야말로 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돕고, 산업체의 구인란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가장 좋은 프로그램이다"며 "취업패키지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웰니스산업 활성화는 물론, 전라남도 지역 인재 육성과 청년들의 지역 정주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사업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개교 45주년을 맞는 순천제일대학교는 4만 5000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남 동부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및 혁신지원사업 선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사업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광양만권 특성화 우수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