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해 문금주·박홍근 의원을 만났다.[사진=고흥군]

여름 휴가중에도 지역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공영민 고흥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4일 서울 국민일보 본사에서 열린 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이 지역구인 10명의 국회의원에게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도걸·문금주·박주민·박홍근·신정훈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 역점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역점사업은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200억 원) ▲어선건조 지원센터 건립(400억 원) ▲거금 적대봉 국가생태 탐방원 건립(200억 원)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시험시설 구축(450억 원) 등 총 11건으로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재차 설명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변화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중앙부처·기재부·국회 등을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