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전남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남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전남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전남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5일 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을 비롯해 박용규 전남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서 작성, 현판전달,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및 판매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연계 협력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촉진 협력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남도 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은 “전남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전남도 장애인 생산품판매 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및 판매 활성화 등의 지원을 통해 도민들에게 장애인생산품의 가치를 적극 알리고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직업 재활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4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육대회’의 자원봉사자 유니폼을 전남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을 통해 제작했으며, 우수한 제품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성을 증진 시키고, 지역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체전 지원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