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토크 콘서트 포스터[사진=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자녀를 위한 성교육’ 주제로 부모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9월 6일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순천시 부모 및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위한 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여 년간 성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모두를 위한 성교육, 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 외 다수의 책을 저술한 김항심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녀의 성문화 이해 △성장 주기 맞춤형 성교육 △일상에서 양육자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교육 방법 등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모, 지도자 등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19일부터 네이버폼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로 전화 문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실을 반영한 자녀의 성문화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성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