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를 위해 교육하고 있다.[사진=광양시]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26일까지 18회에 걸쳐 친환경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19일부터 실시한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 비의도적 오염 위험으로 친환경 인증이 취소돼 농가소득이 감소하는데 따른 불이익을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친환경 인증기준과 의무사항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처럼 각 읍면동을 순회해 친환경농업현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 친환경농업 인증기준 준수 사항 등을 교육한다.

교육 일정은 19일 골약동/진월면, 20일 옥곡면, 21일 진상면, 22일 봉강면/옥룡면, 23일 다압면, 26일 광양읍 순으로 진행한다.

농업정책과 송명종 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안정성 관리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대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년마다 실시하는 친환경 인증농가 의무교육을 미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의무교육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다압면 정담센터와 29일 오후 2시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