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전남도자원봉사센터]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수요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교육’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차원에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의 변화에 맞춰 수요처 관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실무전문가를 초빙해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관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내용은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 ▲관리자 실무가이드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 이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 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관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원봉사 포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은 “전남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리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로 전남의 자원봉사가 질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에는 3,128개의 수요처가 등록돼 있으며, 수요처 관리자는 수요처 발굴 및 관리, 1365 포털 내 일감승인과 실적관리 등 자원봉사활동의 전반적인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